CCIE란?

Cisco systems.inc에서 시행하는 자격 인증 프로그램이다.

Cisco systems는 CCIE 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자격증과 더불어 Cisco 파트너사 취업을 가능하게끔 한다.

Cisco 파트너사가 되려면 CCNA, CCNP, CCIE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야 파트너 신청을 할 수 있다.

CCIE는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1. CCIE Routing & Switching : 일명 R&S, 예전에는 frame-relay 네트워크 구성이 주요한 문제였는데 지금은 MPLS 네트워크로 바뀌었다.
2. CCIE Service Provider : 일명 SP, ISP에서 다루는 기술들을 공부해야 한다. 범위는 IGP, BGP, MPLS, Multicast, L2vpn등이다.
3. CCIE Data Center : 일명 DC, Data Center에서 다루는 기술들을 공부해야 한다. 주로 서버 네트워크에 대한 주제이며 시스코에서 만든 넥서스, MDS director, UCS로 시험을 치룬다. (2016년 7월 25일에 시험이 버전 2.0으로 바뀌면서 시스코의 SDN 솔루션인 ACI를 주제로 시험이 바뀐다.)
   
4. CCIE Security : 보안에 관련된 주제로 시험을 치룬다. 방화벽, 각종 VPN기술들, 사용자 인증 기술을 다룬다.
5. CCIE Collaboration : 바뀌기전에는 CCIE Voice였다. IP Phone, Telepresence, FMC같은 기술들을 다룬다.
6. CCIE Wireless : 국내에 이 트랙을 취득한 사람이 한명일 정도로 인기가 없는 트랙이다. Wi-Fi에 관련된 기술을 다룬다.

CCIE를 취득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영어 실력이다. 모든 문서가 영어로 되어 있고 한글 문서도 있긴 하지만 오역, 의역이 심하기 때문에 영어로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 실력이 딸리다면 구글 번역기를 동원하길 바란다. 봐야 할 책 페이지 수만 따져도 과목당 만 페이지가 넘는다.

CCIE만 따면 억대 연봉을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국내에서 CCIE를 취득한다고 해서 취업이 쉽게 되진 않는다. 무엇보다 기술력이 중요하고 실무경험을 토대로 하여 기술을 많이 다뤄본 바탕하에 CCIE가 있어야 제대로 된 CCIE라고 할 수 있다.